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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정 마운자로' 열풍…가격 차이에 해외 처방 찾는 한국인 늘어

  • 고은정 기자
  • 입력 2026.06.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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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Mounjaro)**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일본으로 건너가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일본 원정 마운자로'**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과 상대적으로 원활한 공급이 알려지면서 일본 여행과 함께 진료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격 차이가 원정 처방의 가장 큰 이유

국내에서는 마운자로가 비급여로 처방되는 경우가 많아 한 달 치료비가 수십만 원에 이른다. 반면 일본은 의약품 가격 체계가 달라 동일한 용량이라도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처방받을 수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2.5mg과 5mg 등 초기 용량은 국내보다 부담이 크게 낮아졌다는 후기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4주 기준으로 비교하면 2.5mg은 한국 약 27만~29만 원, 일본 약 7만 원대, 5mg은 한국 약 36만 원, 일본 약 15만 원 안팎, 10mg은 한국 약 54만 원, 일본 약 29만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용량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본이 한국보다 약 2~4배 저렴한 경우가 보고되고 있다. 

 

일본에서 마운자로 처방받는 절차

1. 병원 또는 온라인 클리닉 예약

일본 내 비만클리닉이나 내과를 예약합니다.

최근에는 영어 또는 한국어 지원이 가능한 온라인 진료를 운영하는 의료기관도 있습니다. 

2. 의사 진료

키·몸무게(BMI), 병력, 복용 중인 약, 당뇨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체중 감량 목적이라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처방 여부가 결정되며, 모든 사람이 처방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3. 처방 및 결제

보험 적용 대상이 아니라면 자비(비보험) 진료로 약값과 진료비를 부담합니다.

처방 후 병원에서 바로 약을 받거나 숙소로 배송받는 방식도 있습니다. 

4. 한국으로 가져올 경우

개인 사용 목적의 의약품은 관련 규정을 확인해야 하며, 처방전과 영문 진단서 또는 처방 확인서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국가별 반입 규정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출국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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