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꿈나무들의 힘찬 물살… 제22회 제주시교육장배 학생수영대회 현장

  • 부경미 기자
  • 입력 2026.10.24 14:3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물살 가르며 미래 향해 젖먹던 힘까지!… 제22회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생수영대회 성황리 개최 

 

- 24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서 열전… 제주시 관내 초·중학생 꿈나무들 대거 참가

 

- 대회 전날 사전 연습부터 학부모·지도자와 한마음… 레인 정밀 점검하며 기량 점검

 

- 힘찬 스타트와 함께 갈고닦은 기량과 도전 정신 마음껏 발휘

 

1000034387.jpg

 

제주 수영의 미래, 우리가 응원합니다!… 내빈·체육계 인사, 학생수영대회 현장 찾아 한마음 격려

 

1000034392.jpg

 

- 좌승연 제주시수영연맹 회장·장희순 도의회 교육의원·김창현 전 회장, 대회장 방문해 선수단 응원

 

- “꿈나무들의 도전 정신 빛나… 지역 체육 발전과 안전한 인프라 조성에 최선 다할 것”

 

이날 현장에는 좌승연 제주시수영연맹 회장을 비롯해 장희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김창현 전 제주시수영연맹 회장이 참가해 레인을 가르는 학생 꿈나무들의 힘찬 레이스를 참관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세 사람은 경기장 레인을 배경으로 주먹을 쥐어쥐며 수영 꿈나무들의 선전과 제주의 활기찬 체육 미래를 기원하는 파이팅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1000034386.jpg

 

제주 지역 수영 꿈나무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뜨겁게 달궜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범)이 주최하고 제주시수영연맹(회장 좌승연)이 주관하는 ‘2026년 제22회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생수영대회’가 24일 오전 9시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흘린 땀방울과 노력의 결실을 확인하고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기장은 관중석을 가득 채운 학부모와 지도자들의 열띤 응원 소리와 출발 신호음에 맞춰 레인을 가르는 선수들의 힘찬 물보라로 열기가 가득했다.

 

고성범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영은 온몸의 근육을 균형 있게 발달시키는 대표적인 전신 운동이자,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존 역량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교육활동”이라며 “승패를 떠나 서로를 배려하는 스포츠맨십을 실천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기창 제주시체육회장과 좌승연 제주시수영연맹 회장 역시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힘차게 레인을 가르며 흘린 어린이·청소년들의 땀방울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그동안의 노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안전하게 경기를 즐겨달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000034381.jpg

 

대회 당일 개회식에서는 참가 학생들을 대표해 남녀 대표 선수가 단상 앞에 서서 공정한 경기와 스포츠맨십을 다짐하는 ‘선수 대표 선서’를 진행하며 대회 시작을 정식으로 알렸다. 

 

이어 관중석을 가득 채운 학부모와 지도자들의 열띤 응원 속에 출발 신호음에 맞춰 레인을 가르는 선수들의 힘찬 물보라가 실내수영장을 가득 채웠다.


1000034385.jpg

 

특히 대회 전날인 23일 오후에는 본 경기에 앞서 실전 적응을 위한 사전 연습 시간이 진행됐다.

레인에 들어선 어린 참가자들은 학부모와 지도자의 세심한 지도 아래 출발대 자세를 교정하고 터치패드 위치를 확인하는 등 정밀한 준비에 나섰다.

 

 레인 끝에서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손짓으로 방향을 짚어주는 학부모의 따뜻한 조언과, 이에 미소 지으며 미세한 동선을 조절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대회장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

경기에 참가한 학생들은 출발대에 서서 진지한 눈빛으로 신호를 기다린 뒤, 경적 소리와 함께 일제히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50m 레인 위로 튀어 오르는 물보라 속에서 학생들은 1초라도 더 단축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팔을 저으며 물살을 갈랐다.

터치패드를 찍는 순간까지 치열한 레이스를 펼친 선수들에게는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1000034395.jpg

 

1000034396.jpg


경기를 마친 한 참가 학생은 “스타트대에 섰을 때는 가슴이 엄청 뛰고 떨렸지만, 전날 엄마와 선생님이 레인 끝에서 찍어준 포인트를 생각하며 끝까지 물살을 갈랐다”며 “숨이 찼지만 터치패드를 찍었을 때 너무 기뻤고, 다음 대회에서는 제 개인 기록을 꼭 단축하고 싶다”고 수줍으면서도 당찬 소감을 전했다.

 


출발대의 긴장감을 이겨내고 끝까지 레인을 가라앉힌 어린 선수들의 얼굴에는 승패를 넘어선 뿌듯함이 가득했다. 가족과 지도자의 따뜻한 격려 속에서 물살을 가른 제주의 수영 꿈나무들. 오늘 실내수영장을 가득 채운 푸른 물보라는 훗날 더 넓은 바다와 세계 무대로 나아갈 이들의 찬란한 첫 헤엄으로 기록될 것이다.

 

터치패드를 두드리는 순간 뿜어져 나온 아이들의 함성과 환호는 경기장의 열기를 마지막까지 뜨겁게 달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계에 도전한 수영 꿈나무들의 피와 땀은 이미 모두에게 값진 금메달이었다. 미래의 국가대표를 향해 거침없이 물살을 가르는 제주의 스포츠 꿈나무들의 다음 레이스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 탐라뉴스 & www.tamra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비 오는 날 더 생각나는 제주 아라동 맛집 '아라주는전집'
  • 제37회 오현인의 날 성황… 세대를 넘어 하나 된 선후배 화합과 우정의 축제
  • “가을빛 머금은 관덕정, 풍류에 취하다”… 제13회 삼도풍류축제
  • 밤하늘을 밝히는 감성 공간, '해동 별한곳'을 가다
  • “제주의 대표 수산물 광어의 매력 한자리에”…제9회 제주 광어대축제 열려
  • 인제에 새로 오픈한
  • 제주 사라봉 인근 안전식당…얼큰하고 시원한 동태찌개 한 그릇
  • 제주시청 밤거리의 오래된 온기, 30년 이어온 닭고기·떡꼬치 전문점
  • 한글날, 국립제주박물관서…2026 제주어 포럼 '눌’ 제주어를 노래하다
  • 제주 한림의 맛과 멋 한자리에…‘2026 한림 맛 페스티벌’ 이틀간 열려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꿈나무들의 힘찬 물살… 제22회 제주시교육장배 학생수영대회 현장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