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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물결 장관”…제주 영천동 해바라기축제, 이번 주말 활짝

  • 고은정 기자
  • 입력 2026.08.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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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늦여름을 노란빛으로 물들이는 ‘2026 영천동 해바라기축제’가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토평동 2981번지 일원에서 열린다.

 

영천동주민센터와 영천동해바라기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활짝 핀 해바라기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 축제로 마련됐다.

 

축제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해바라기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먹거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해바라기 묘종 무료 나눔, 어린이 사생대회, 우리동네 노래자랑, 청소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29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오후에는 시니어 모델 패션쇼와 시낭송, 노래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의 첫날 밤에는 불꽃쇼도 예정돼 있어 늦은 시간까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30일에는 하모니카 연주와 버스킹, 라인댄스, 기타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트로트 공연과 청소년 페스티벌, 뮤지컬 공연, 밴드 공연 등이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약 39개의 체험·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해바라기 석고 방향제와 씨앗 팥빙수, 오르골·키캡·액세서리 만들기, 머그컵·화과자·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향토음식과 몸국, 전기통닭구이, 해바라기 분식 등 먹거리도 준비된다.

 

축제장과 연결된 <석주명 나비길>도 함께 둘러볼 만하다. 숲길과 대나무숲길을 따라 걸으며 영천악 정상 포토존까지 이어지는 산책 코스로, 해바라기 감상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제주의 푸른 하늘과 초록빛 자연, 노란 해바라기가 어우러지는 늦여름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나들이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해바라기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영천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6 영천동 해바라기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동주민센터(064-760-466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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