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남동 주택가에 자리한 ‘어왔니 횟집’이 깔끔한 분위기와 푸짐한 회 한 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직접 방문한 어왔니 횟집에서 주문한 메뉴는 모듬회 중(中) 사이즈로, 3인 기준 9만 원에 제공됐다.
모듬회를 주문하면 기본 해산물과 생선구이, 지리탕까지 함께 구성돼 한 끼 식사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와 함께 제공되는 기본 해산물은 식사 전 입맛을 돋우기에 좋았고, 생선구이와 지리탕까지 곁들여지면서 회만 먹는 것보다 한층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식사의 마무리를 담당한 지리탕은 진하고 담백한 국물로 회를 먹은 뒤 식사를 정리하기에 잘 어울렸다.
계속 끓이면서 육수 리필도 가능했다.
매장 분위기도 눈길을 끈다. 도남동 주택가에 위치한 만큼 번화가의 대형 횟집과는 또 다른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매장 곳곳에는 유명인들의 사인이 눈에 띄어 이곳을 찾은 손님들의 관심을 끌었다. 음식뿐 아니라 매장에 쌓인 이야기를 살펴보는 재미도 있었다
서비스 역시 인상적이었다. 사장님은 물론 서빙을 맡고 있는 사장님의 어머니까지 손님을 친절하게 응대해 편안한 식사 분위기를 더했다.
제주에서 회를 맛보고 싶다면 관광지 중심의 횟집뿐 아니라 도민 생활권에 자리한 작은 횟집을 찾아보는 것도 색다른 제주 미식 경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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