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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복합체육관 주차장 ‘사전 홍보 부족’에 운전자 불편 속출

  • 부현철 기자
  • 입력 2026.09.2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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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들어왔다 그냥 나갑니다”… 제주복합체육관 주차장 ‘사전 홍보 부족’에 운전자 불편 속출- 전국체전 준비로 주차장 전면 제한… 진입로 차단막 앞서 회차 소동 잇따라- 안내 현수막은 주차장 입구에만 배치…

 “도로 진입 전 사전 안내나 홍보 절실”- 행정·체육회 측의 실효성 있는 사전 홍보 및 교통 안내 대책 마련 필요


 

[탐라뉴스] 오는 2026년 제주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제주복합체육관(주차장 3) 주차장이 통제된 가운데, 사전 홍보 부족으로 현장을 찾은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체육대회 시설물 설치 및 행사 준비를 위해 2026년 9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제주복합체육관 주차장 이용을 전면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차 제한 조치가 도민과 체육시설 이용자들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으면서 현장에서는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평소처럼 운동이나 민원업무 등을 위해 체육관 주차장으로 진입했던 차량들이 입구 차단막과 현수막을 뒤늦게 확인하고 급히 차량을 돌려 나가는 회차 소동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주차 제한을 알리는 안내 현수막이 주차장 바로 앞에만 설치되어 있어, 도로에서 이미 주차장 진입로로 들어선 차량들이 어쩔 수 없이 회차해야 하는 구조적 불편함이 더해지고 있다. 출퇴근 시간이나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진입하려는 차량과 회차해 나가는 차량이 엉키면서 인근 도로 교차로까지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운전자는 “평소처럼 체육관을 이용하러 들어왔다가 주차장이 막혀 있어 당황했다”며 “진입로 입구에 오기 전에 미리 알 수 있도록 도로변 안내판을 설치하거나, 지자체·체육회 차원에서 사전에 대대적인 홍보를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체육 시설의 원활한 대회 준비와 안전을 위해 주차 제한 조치는 불가피할 수 있다. 

 

하지만 이용객들의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요 도로변 사전 안내 표지판 설치, 모바일·지자체 홈페이지 홍보 강화 등 보다 세심한 행정 배려와 적극적인 홍보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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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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