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앤플랫 동문시장점은 제주시 동문로20길 23, 1층에 있으며, 동문시장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라스트오더 오후 6시 30분, 월요일 정기휴무이다.
매장에 들어서면 규모가 크거나 화려한 느낌보다는 아담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먼저 느껴진다. 내부 공간은 넓은 편은 아니지만 테이블과 공간이 아늑하게 구성돼 있어 잠시 머물며 식사나 음료를 즐기기에 부담스럽지 않았다.
특히 롱앤플랫의 메인 메뉴는 샌드위치다. 유기농 밀가루를 쓰며 장시간 발효시간을 거쳐 바게트, 치아바타, 포카치아를 굽고, 그 빵을 베이스로 샌드위치를 만든다.
인기 메뉴는 할라피뇨치즈폭탄, 스파이시멜팅바게트, 애플잠봉바게트샌드 등이 있다.
이 날 주문한 메뉴는 무화과크림치즈바게트, 햄에그마요치아바타, 그리고 신제품인 쑥크림쫀득바게트였다.
빵은 겉면이 바삭하게 구워진 종류부터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으로 한입 베어 물면 고소한 밀 향과 은은한 단맛이 느껴졌고, 속은 퍽퍽하지 않고 담백해 부담 없이 먹기 좋았다. 빵마다 식감과 풍미가 달라 샌드위치 속 재료와 함께 먹었을 때도 맛의 조화가 자연스러웠다. 담백한 빵은 야채와 햄, 치즈의 맛을 깔끔하게 살려줬고, 풍미가 있는 빵은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더해졌다.
방문 당시 매장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었다. 다만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북적이는 분위기라기보다는 적당한 여유가 있는 모습이었다. 혼자 방문해 간단하게 식사를 즐기거나, 지인과 함께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기에도 어울리는 분위기다.
롱앤플랫의 또 다른 매력은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다. 샌드위치로 식사를 해결하고 싶을 때는 물론, 다양한 빵을 골라보거나 음료 한 잔을 즐기고 싶을 때도 선택지가 있다.
화려하거나 대형 매장을 내세우기보다는 아늑한 공간에서 샌드위치와 빵, 음료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롱앤플랫을 찾는 이유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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