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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제주4·3의 기억, 예술로 되새긴 ‘기억창고 예술제’

  • 고은정 기자
  • 입력 2026.09.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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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보는 문화예술 행사가 제주시 이도2동에서 열렸다.

 

‘이도2동 4·3 돌아보기 기억창고 예술제’가 지난 9월 4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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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이도2동 주민들이 제주4·3의 아픈 역사를 함께 기억하고, 이를 예술과 문화로 풀어내면서 지역사회가 4·3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추모나 역사교육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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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서는 제주4·3과 관련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행사에 참여해 4·3의 역사와 의미를 접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세대 간에 4·3의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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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하면서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평화와 인권의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제주4·3은 제주 공동체가 함께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할 중요한 역사로 꼽힌다. 이번 예술제 역시 주민과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4·3을 기억하고 공유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기억문화 행사로 의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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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제주4·3의 기억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풀어내는 자리가 이어진다면 4·3의 가치와 교훈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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